FTA 전문 인력 원산지관리사, 재직률 56.3% □ 원산지관리사 둘 중 하나는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□ (재)국제원산지정보원(원장 김기영)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(조사대상 원산지관리사 801명)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기업에 재직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. □ 또한, 원산지관리사 자격을 획득하고 취업에 성공한 인원의 70%가 1년 이내에 취업하였으며, 6개월 이내 취업한 경우도 53%에 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. □ 원산지정보원은 지난 6월말부터 ‘원산지관리사’ 801명을 대상으로 자격 활용도 및 취업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. □ 원산지관리사는 기업의 FTA 핵심인재로서 FTA 협정 별 원산지규정에 따라 FTA 특혜품목의 원산지를 판정하고 증명할 관리책임과 원산지 조사(사후검증)에 대비할 책임도 지는 전문가이다. 지난 2010년 제1회 시험 이래 17회의 자격검정이 시행되었으며, 총 3,144명의 원산지관리사가 배출되었다. □ 그 외 설문조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, 응답자의 95.5%가 대졸 이상의 학력수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격 특성상 전문성(FTA관련지식·품목분류 등)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, 응답자의 FTA 업무경력은 72%가 2년 미만으로 조사되어 전문적인 FTA 원산지 분야의 업무를 근래에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ㅇ 그리고 원산지관리사를 채용하여 FTA 원산지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의 대부분(86.7%)이 서울·경기·경상에 집중되어 있어 FTA 전문 인력과 FTA 활용 기업의 편중이 심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< 원산지관리사 취업현황 설문조사 > 학 력 | 기업소재지 | 자격취득 후 취업기간 | FTA 업무경력 | 대졸 | 85.1% | 서울권 | 31.0% | 6개월 미만 | 52.7% | 1년 미만 | 54.0% | 대학원 | 10.4% | 경기권 | 29.6% | 6개월∼1년 | 17.3% | 1∼2년 | 18.1% | 고졸 | 4.5% | 경상권 | 26.2% | 1∼2년 | 17.6% | 3∼5년 | 20.0% | - | - | 기타 | 13.3% | 3년 이상 | 12.4% | 5년 이상 | 7.9% | 합계 | 100% | 합계 | 100% | 합계 | 100% | 합계 | 100% |
□ 원산지정보원 김기영 원장은 “정부의 국정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FTA 활용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경쟁력 지원을 목적으로 FTA 전문 교육과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”며, “중소·영세기업 등은 원산지관리 역량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활용률이 저조하나 FTA 활용이 필수적인 상황인 만큼 원산지 실무 전담자의 공급을 위한 원산지관리사와 원산지실무사 양성에 더욱 노력하여 FTA 활용 증진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”고 말했다. □ (재)국제원산지정보원은 제18회 원산지관리사·원산지실무사 자격시험을 전국(서울, 대전, 부산)에서 8월 27일(토) 동시에 시행한다. ㅇ 원산지관리사는 4과목(FTA 협정 및 법령, 품목분류, 원산지결정기준, 수출입통관) 100문제, 원산지실무사는 2과목(원산지이론, 원산지실무) 50문제를 평균 60점 이상 취득하여야 합격된다. ㅇ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나 원산지실무사는 원산지관리시스템 실습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증이 부여된다. - 올해부터 시행되는 시험부터 원산지실무 과목의 원산지관리시스템 시험문제는 FTA-PASS와 FTA-KOREA 중 선택할 수 있고, 원산지관리시스템 실습교육 또한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. □ 관련 교육 및 도서문의는 국제원산지정보원 FTA원산지아카데미(www.ftaedu.or.kr)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(www.tradecampus.com) 및 FTA관세무역연구원(customsacademy.co.kr)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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