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원산지정보원,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FTA 원산지 교육 산학협력 협약 체결
 
□ 관세청 산하 (재)국제원산지정보원(원장 김기영)은 지난 7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(교장 고용석)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.
 
□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국제원산지정보원의 교육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의 운영 및 FTA 관련 정보의 지원을 받게 된다.
 
□ 원산지정보원 김기영 원장은 “한·중 FTA를 맞이하여 우리나라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FTA 허브로서 경제도약을 할 수 있는 호기이므로 원산지관리전담자의 양성이 한층 필요한 시기”라며, “원산지관리업무는 수출입물품의 부품？원재료의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여성 친화적인 업무이므로 금번 업무협약의 계기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재가 FTA 원산지관리 분야에 왕성하게 진출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.”고 말했다.
 
□ 이에 고용석 교장은 “특성화고등학교의 모범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FTA를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양성은 필수적인 것”이라며, “특히 국제원산지정보원의 원산지관리사 및 원산지실무사 교육과정을 통해 FTA 원산지 전문가를 배출하여 FTA 무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”이라고 했다.
 
 ㅇ 한편,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국제통상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산지실무사 교육을 국제원산지정보원에게 위탁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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