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산지관리사 자격증 국가공인 승격 및
제 7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160명 명단 발표
 
□ 국제원산지정보원(원장 김두기)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이 2013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된다고 발표하였다.
 
 ㅇ 원산지관리사 자격은 자격기본법에 의해 2010년 12월에 민간자격으로 등록이 되었으며 2012년 국가공인 심사를 통과하여 12월 27일자로 관세청으로부터 공인증서를 수여받게 되었다.
 
 ㅇ 원산지관리사 자격제도는 기업의 FTA활용에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0년에 도입되어 3년간 약 6,700여명의 교육수료자와 1,04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.
 
□ 국제원산지정보원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이 2013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운영, 관리됨에 따라 자격취득자의 권익 향상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, 공인 전 취득자의 국가공인 전환은 2013년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 
 ㅇ 국가공인 자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, 일반기업체에서 해당 직무분야에 대한 채용？승진？전보시 인사상 우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, 이에 따라 국제원산지정보원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자의 취업기회 제공 확대와 더불어 관련 기관, 기업 등에서 각종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협조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다.
 
 ㅇ 다만 공인받기 전에 취득한 자격은 자격기본법에 따라 국가공인자격으로 효력이 없으므로 2013년 상반기 중 별도의 교육(무료) 및 특별검정 등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국가공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.
 
    ※ 국가공인 전환 대상자 : 1회~7회 합격자 1,046명
    ※ 전환 방법 및 일정 :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예정
 
□ 국제원산지정보원은 이날 12월 1일(토)에 시행된 제 7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160명의 명단도 함께 발표하였다.
 
 ㅇ 서울 진선여중에서 시행된 7회 시험에는 일반기업체 근무자 253명(38.9%), 학생 196명(30.1%), 관세？회계 등 법인 31명(4.8%), 기관？단체 11명(1.7%), 기타 160명(24.6%, 무기입) 등 총 651명이 응시하였다.
 
□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160명으로 합격률은 24.6%(160명/651명), 합격자 평균점수는 66.7점을 기록하였으며, 합격자 평균연령은 31.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.
 
 ㅇ 수석 합격의 영광은 전과목 평균 86.0점을 획득한 김선현(만 51세, 일신회계법인), 남미봉(만 48세, 주부), 최승경(만43세)씨가 공동으로 차지하였고, 최고령 합격자는 만 62세인 김용학(중앙대학교 겸임교수)씨가, 최연소 합격자는 만 17세의 정태민(한국항만물류고) 학생이 차지하였다.
 
□ 국제원산지정보원은 2013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운영되는 원산지관리사 자격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을 보다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 
 ㅇ 각 지역 FTA활용지원센터 및 유관기관, 대학 등과 연계한 지원과정을 협력하여 개설하고,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한 주말과정도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.
 
 ㅇ 2013년도 교육 및 자격시험 일정은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(http://www.origin.or.kr)를 통해 1월중에 공지할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