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129명 발표 - 한-미 FTA 발효를 앞두고 기업의 수요 크게 증가 전망 - □ 국제원산지정보원(원장 김두기)은 11월 12일(토)에 시행된 제 4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129명의 명단을 발표하였다. ㅇ 이번 4회 시험에는 602명이 응시하였으며 소속별로는 일반기업체 근무자(263명, 43.7%)와 학생(129명, 21.4%)이 전체의 65.1%를 차지하였다. □ 금번 시험의 합격자는 129명으로 합격률은 21.4%(129명/602명), 합격자 평균점수는 66.1점을 기록하여 3회 시험(31.1%, 67.7점)에 비해 합격률 및 평균점수가 다소 하락하였다. ㅇ 수석 합격의 영광은 전과목 평균 89.0점을 획득한 김현아(KTCS, 만 25세)씨가 차지하였고, ㅇ 최고령 합격자는 63세인 김경현(신대동관세법인)씨가, 최연소 합격자는 22세의 성예실(한남대학교)씨가 차지하였다. □ 2012년 한미 FTA 발효를 앞둔 상태에서 우리 수출 및 제조기업의 원산지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실무현장에서 원산지관리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인 원산지관리사의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. ㅇ 한미 FTA 협정상 기업의 자율적인 책임아래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으며, 미국 세관은 원산지규정 위반 적발시 벌금부과 등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ㅇ 한미 FTA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를 통해 관세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FTA 협정 및 법령에 대한 이해, 품목분류 확인, 원산지 판정, 관련 서류 보관 등 사전에 철저한 원산지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. □ 2012년도 원산지관리사 교육 및 자격시험은 상,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될 계획이며, 자세한 안내는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(http://www.origin.or.kr)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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