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FTA 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방안" - 국제원산지정보원, 제 7회「FTA전문가 포럼」개최- □ 국제원산지정보원(원장 김기영)은 2015년 12월 4일(금) 오크우드 프리미어룸에서 관세청과 한국관세사회 후원으로 제 7회 FTA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였다. ㅇ "FTA 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방안"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감낙회 관세청장을 비롯해 안치성 한국관세사회장 등 관련분야 기관장들과 FTA 원산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. ㅇ 김기영 국제원산지정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"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광대역 FTA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할 시기"라며 "FTA 시대에 우리 중소기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"라고 말했다. ㅇ 김낙회 관세청장은 "우리 기업들이 FTA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, FTA 정책의 추진방향이나 활용방안, 원산지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문적 논의와 실제적 연구가 필요하다"며 "이번 포럼을 통하여 FTA가 우리나라 교역증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." 라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. □ 금번 포럼은 성균관대 오원석 교수의 사회로 엄부영 연구위원(중소기업연구원), 전민식 국장(서울본부세관), 정재완 교수(한남대), 등 3명이 한-중 FTA 발효와 TPP 가결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고, 고준성 선임연구위원(산업연구원)과 김중근 실장(한국관세사회), 이영수 교수(경북대학교), 정승환 과장(관세청) 등이 토론에 참석하여 균형 있고 수준 높은 학술토론이 되었다.
ㅇ 엄부영 연구위원은 "우리나라가 TPP에 가입할 경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"이라며 "이를 위해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지원 및 단일 원산지규정의 TPP 역내 활용을 위한 원산지증명시스템의 조속한 구축"이 필요할 것"이라고 말했다. 서울본부세관의 전민식 국장은 한-중 FTA 발효에 따른 ’중소기업의 원산지검증 대응 방안’에서 "중소기업에 대한 원산지검증이 대기업보다 증가추세이고 , 그간 요청받은 원산지검증의 50%이상이 원산지증명서 형식적 요건의 준수 및 원산지기준 충족여부의 확인"이라며서 "대중 FTA 활용 경험이 적은 수출기업은 선제적인 FTA 활용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. □ FTA 전문가포럼은 주요대학의 법률 통상 등 전공 교수 , 주요 경제단체, 산업별 주요협회, FTA 정책관련 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, FTA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 ㅇ 금번 발표내용은 국제원산지정보원 FTA 원산지 아카데미 (www.ftaedu.or.kr)에서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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